몽골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어린이병원후원회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지원을 요청한
외국인 심장병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저개발국 아이들을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하여
수술 및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한국보건의료산업진흥원, 한국심장재단, 어린이병원후원회와 공동으로 진행합니다.
지원하는 환아들은 모두
해외 방문수술을 진해하기 어렵지만
심장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들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몽골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귀여운,
Tselmuun Nyamdori (1살/여)
▲ 곧 운동장에서 활발히 뛰어놀,
Gansukh Batjargal (7살/남)
▲ 곤히 잠들어 있는,
Bayarkhuu Byambatsetseg (2세/여)
▲ 엄마를 꼭 닮은,
Tuguldurbayar Unubold (2세/남)
아이들은 모두
16년 10월 10일 입원하여 심장수술을 마치고
10월 19일 퇴원해
가족들이 기다리는 몽골 집으로 건강하게 돌아갔습니다.
건강한 삶을 얻게 된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퇴원 하루 전날인 10월 18일 많은 분들이 병동에 모였습니다.
갑작스런 선물에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
작은 선물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아이들을 보며
큰 행복을 느낍니다.
다 함께 모여서 기념 촬영도 찰칵!
열흘간 함께한 병동을 떠날 준비를 하며
교육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명,
가족들에게 또 한번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입니다.
따뜻한 사랑을 경험한 아이들이
또다시 세상에 사랑의 씨앗을 틔울 그 날을 소망합니다.
후원자님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