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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식/어린이병원 소식

신생아중환자실 개보수 마치고 새롭게 문 열어

신생아중환자실 개보수 마치고 새롭게 문 열어

 

- 감염관리와 수술 및 시술 편의를 위한 환경 개선 이루어져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원장 노정일)은 지난 2월 12일, 개보수를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생아중환자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이병원 4층에 자리한 신생아중환자실에는 3명의 전임교수를 중심으로 의사와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80여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집중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고위험 신생아와 미숙아를 대상으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보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관리 문제에 초점을 두고 공간의 재배치와 구역화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감염관리에 보다 효과적인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별도의 수술 공간을 마련하여 고위험 미숙아와 신생아에 대한 시술 및 수술이 즉시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이와 같은 수술 공간이 없어, 분초를 다투는 상황에서도 환아를 3층 수술장까지 옮겨야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노정일 원장은 “1980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그동안 미숙아와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신생아중환자실은 기존의 체계화된 진료 시스템, 고도로 전문화된 의료 인력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대한민국 최고에 걸맞는 진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