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는 벽산엔지니어링(주) 후원으로 재원 환아를 위한 ‘문화예술체험 사업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환아들이 장기입원으로 인해 낯선 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단 되어 있던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주어 병원 생활이 유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미술놀이, 케익만들기, 과학체험교실, 인형극, 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내년 3월까지 매달 2회씩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시간으로 4월 8일(화) 오전 10시 어린이병원 회의실에서는 20명의 아이들과 함께 폼클레이로 다양한 모양의 가면을 만들어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배지예 환자(7세) 보호자는 ‘병원에서 지내야하는 아이들은 책을 읽거나 휴대폰 게임 등 할 수 있는 놀이가 한정 되어
있다.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즐거웠다. 병원에서 앞으로도 이런 체험 행사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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